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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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선화는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미모의 국악스타 장용조 역을 맡은 한선화는 “클래식한 인물이라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한선화는 “가야금을 배우고 있고, 이하늬 선배님이 연주하시던 영상을 찾아봤다. 가야금을 평상시 잘 알지 못했다. 대부분 분들이 비슷하실 것 같다. 어린이들이 읽는 가야금 관련 서적을 보면서 가야금을 만드는 사람의 정서는 어떻고, 연주하는 사람이 가진 정서는 어떨까. 그렇게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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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여성 한승주(유이 분)가 유부녀가 되기 위해 데릴 남편 오작두(김강우 분)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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