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수준별수업 내실화

2009년부터 수준별수업 내실화

박현갑 기자
입력 2006-08-26 00:00
수정 2006-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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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기·쓰기 강화 수학 심화과정 삭제

2009년부터 초·중·고교 영어교육이 실용생활 영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초등 문자언어 도입시기도 3학년 2학기로 한 학기 앞당긴다. 수학교육은 심화 과정이 삭제되고 기본개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하향 조정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단위 학교 차원의 수준별 수업 내실화를 골자로 한 수학·영어과 교육과정 수정 고시안을 확정 발표했다.

2009년도부터 초등 1·2학년, 중학교 1학년, 고교 1학년에 적용돼 2011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확대된다.

알파벳 교육 초등 3학년 2학기부터

영어과 개정내용의 핵심은 실용적이고 자연스러운 영어교육 강화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말하기, 쓰기 등 표현기능과 관련된 성취기준을 현실에 적합하게 구체적으로 조정하고 기본 어휘 수를 2067개에서 2315개로 늘렸다. 듣기, 말하기 중심의 초등영어 교육을 강조하되 문자언어(읽기, 쓰기)와의 균형적 학습을 도모하기 위해 초등 영어문자(알파벳) 노출 시기도 현행 4학년 1학기에서 3학년 2학기로 한 학기 앞당겼다.

영어·수학 수준별 교과서 보급

수학과의 경우 어렵게 느껴지는 대부분의 심화과정을 삭제, 난이도를 낮추고 학습량을 조절했다. 대신 기본개념 학습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영어·수학 과목의 실질적인 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도록 기본교과서 이외에 별도의 수준별 보조교과서를 보급하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6-08-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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