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진 충남대 총장과 신방웅 충북대 총장은 4일 낮 12시 두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호텔에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양해각서에서 두 대학은 이달 중 통합실무위원회와 통합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해 11월 중 통합을 위한 기초조사·공청회·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내년 2월 말까지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키로 했다.이에 따라 충남대와 충북대의 통합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우선 내년 하반기에 법과대학이 통합된다.또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정보기술(IT)분야와 생명공학(BT)분야 등 이공계열을 합치고,2008년부터 2009년까지 모든 단과대학간,학과간,분야별 통합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학의 상당수 구성원들이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 이같은 계획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도 예상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이날 양해각서에서 두 대학은 이달 중 통합실무위원회와 통합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해 11월 중 통합을 위한 기초조사·공청회·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내년 2월 말까지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키로 했다.이에 따라 충남대와 충북대의 통합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우선 내년 하반기에 법과대학이 통합된다.또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정보기술(IT)분야와 생명공학(BT)분야 등 이공계열을 합치고,2008년부터 2009년까지 모든 단과대학간,학과간,분야별 통합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학의 상당수 구성원들이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 이같은 계획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도 예상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4-10-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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