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자전거도로와 보행/황성기 논설위원

[길섶에서] 자전거도로와 보행/황성기 논설위원

황성기 기자
황성기 기자
입력 2023-06-20 00:02
수정 2023-06-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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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전거도로에 통행량이 많아졌다. 자동차처럼 자전거의 속도를 즐기려는 라이더들이 눈에 띈다. 비싼 자전거에 고급 장비를 갖추고 멋지게 주행하고 싶은 마음, 이해한다. 그러나 자전거도로에서 단체든 단독 주행이든 안전속도로 지정된 시속 20㎞ 이상으로 달리는 라이더들이 적지 않다. 도로를 걷는 보행자들에게 그 도로가 자전거 전용이라 착각한 듯 야유를 보내는 라이더까지 있다. 서울시 고시에 따르면 한강 자전거도로는 명확히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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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가 운전 매너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자동차도로에 비해 자전거도로는 ‘사람 우선’이 약하다.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의 2021년 자료를 보면 자전거 사고 5509건 가운데 횡단 중 사고 167건에 사망자도 70명이었다. 보행자와 라이더가 공존하려면 라이더의 안전 의식이 먼저다. 도로에 자전거 속도계가 보이지만 가물에 콩 나듯 있다. 라이더의 질주 본능을 자제시킬 대책이 더 있어야 하지 싶다.

2023-06-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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