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비용으로 얼마가 들까’, ‘무리한 요구를 하면 어떡하지’…. 걱정에 그림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한참 뒤 전시장에 들어온 남편의 표정이 환했다. “별거 아니니 그냥 가라고 하던걸. 소액이라도 사례하려고 했는데 한사코 안 받더라고. 좋은 분을 만났어.”
엊그제 남편이 무용담처럼 얘기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내 차에 ‘문콕’을 했다는 거야. 주차장에 가서 보니까 흠집이 별로 크지 않길래 그냥 가시라고 했지.” 배려가 배려를 낳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나.
2023-03-13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부산 한 찜질방 갔다가 빈대 옮았다”…유튜버가 확인한 심각한 실태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7/SSC_20260927092316_N2.jpg.webp)

![thumbnail - “지퍼 줄줄 내려가”…리센느 메이, 무대 중 아찔 사고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6/SSC_20260926091448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