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땅을 팔려고 정보지 등에 매매광고를 내놓다 피해를 당한 사례가 지방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에 위치하지 않은 부동산중개소(?)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외지 부동산중개업자를 가장한 사기꾼들은 시세보다 높은 값에 팔아줄 테니 광고를 내라고 접근하여 광고 사기를 벌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기꾼들이 쓰는 다양한 수법 가운데 일부를 보자. 매매할 부동산의 시세광고를 내야 한다거나 부동산을 살 사람이 시세를 보고 사겠다고 말한 후 일정액을 보내달라고 요구한다. 그 다음에는 부동산을 내놓은 사람에게 중개 사기꾼들이 다짜고짜 복잡한 절차를 제시한다. 먼저 시세공고가 필요하니 광고료를 보내라고 하고 다음엔 시세확정 공고, 매각공고 따위를 내세우며 점점 큰 돈을 요구한다. 급하게 부동산을 매매하려는 피해자들이 걸려들기만 하면 당하게 돼 있는 것이다.
대개 생활정보지 매물광고가 이들의 표적으로 높은 가격에 물건을 살 손님이 있으니, 광고를 내면 매매해 주겠다는 식으로 광고를 유도한다. 부동산 매매할 사람은 절대 무통장입금을 시키지 말고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고 매매하도록 하자.
진병진 (전남 여수시 만흥동)
사기꾼들이 쓰는 다양한 수법 가운데 일부를 보자. 매매할 부동산의 시세광고를 내야 한다거나 부동산을 살 사람이 시세를 보고 사겠다고 말한 후 일정액을 보내달라고 요구한다. 그 다음에는 부동산을 내놓은 사람에게 중개 사기꾼들이 다짜고짜 복잡한 절차를 제시한다. 먼저 시세공고가 필요하니 광고료를 보내라고 하고 다음엔 시세확정 공고, 매각공고 따위를 내세우며 점점 큰 돈을 요구한다. 급하게 부동산을 매매하려는 피해자들이 걸려들기만 하면 당하게 돼 있는 것이다.
대개 생활정보지 매물광고가 이들의 표적으로 높은 가격에 물건을 살 손님이 있으니, 광고를 내면 매매해 주겠다는 식으로 광고를 유도한다. 부동산 매매할 사람은 절대 무통장입금을 시키지 말고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고 매매하도록 하자.
진병진 (전남 여수시 만흥동)
2005-10-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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