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국도터널 어두워 사고위험/이상미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독자의 소리] 국도터널 어두워 사고위험/이상미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입력 2005-07-11 00:00
수정 2005-07-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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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출장이 많아 수도권 도로를 운전할 일이 많다. 유료 도로인 고속도로와 무료인 국도를 번갈아 이용하다 보니, 관리 상태가 쉽게 비교된다. 업무상 3번 국도를 이용하여 성남을 거쳐 가락동으로 가거나, 중간에 곤지암을 거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가락동으로 가는 일이 많은데, 저녁 늦게 지나갈 때면 각 도로의 터널 내부 조명시설이 확연히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속도로는 가끔 터널 안에서 청소하거나 조명등을 교체하는 등 유지관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보이지만, 국도는 환기시설의 부족 때문인지 터널 내부가 매연으로 가득 차있고, 조명은 거의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다.1년 넘게 다니고 있지만 청소나 조명시설 정비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물론 고속도로는 유료도로이고, 국도는 무료도로라고 하지만 국가에서 관리하는 만큼 세금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과속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터널 내부 시설 관리에 신경을 써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면 좋겠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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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2005-07-1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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