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버스 운행 승객수에 따라 조정을/노지형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독자의 소리] 버스 운행 승객수에 따라 조정을/노지형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입력 2004-09-04 00:00
수정 2004-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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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덕동 공덕시장에서 여의도 순복음교회 방면으로 운행하는 263번 버스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다.요즘 1970년대 만원버스가 생각날 만큼 버스 타기가 고생스럽다.승객이 넘치다 보니 앞·뒷문 할 것 없이 서로 승차하려고 아우성이고,문이 닫히지 않아 운전기사와 승객이 언성을 높이는 광경도 매일이다시피 경험한다.

문제는 이같은 일이 지난 7월1일 서울시가 버스노선을 전면 개편한 뒤 발생했다는 사실이다.이유는 간단하다.같은 노선을 운행하던 버스의 수가 줄었기 때문이다.개편 전에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버스는 3번,48번 두가지가 있었다.하지만 개편 후에는 263번 한 노선만 운행한다.결국 승객 수는 그대로인데 운행버스 숫자는 절반이하로 줄어 출퇴근 전쟁이 발생한 것이다.

서울시는 노선별로 이용객수를 파악해 탄력적으로 버스노선을 운영해야 한다.일부 노선버스에는 승객이 넘쳐나고,또 다른 노선버스에는 승객이 텅텅 비니 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것인가.서울의 많은 시민들이 263번 버스와 같은 만원버스에 시달릴 것이다.하루빨리 정확한 승객 수를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길 기대한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재개발임대 입주자 선정기준 원상복구해야”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2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와 SH를 향해 재개발임대주택 일반공급 입주자 선정기준의 재공고 전 기존 가점체계 원상복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이번 발언의 핵심으로 ‘신청자 나이’ 가점을 포함한 이전의 선정 기준을 조속히 되돌려놓을 것을 요구했다. SH는 지난 7월 30일 ‘2026년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기존 9개였던 입주자 선정 가점 항목을 서울시 거주기간과 청약저축 납입횟수 등 2개로 대폭 축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반영되던 신청자의 연령, 부양가족 수, 미성년 자녀 유무, 노부모 부양 여부, 사회취약계층 해당 여부 등의 항목은 심사 기준에서 제외됐다. 이후 시민과 주거복지 현장, 언론 등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SH는 8월 10일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선정기준을 보완해 재공고하겠다”며 예정된 청약을 중단했다. 김 의원은 재공고 과정에서 신청자 나이 가점을 제외하는 방향이 검토되는 것과 관련해 “당첨자의 연령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나이 가점이 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신청자의 연령 구성과 가점의 실제 영향 등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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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형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2004-09-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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