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친환경 활동 ‘보냉가방 회수’ 6500명 동참

롯데백화점, 친환경 활동 ‘보냉가방 회수’ 6500명 동참

심현희 기자
입력 2022-09-27 17:44
업데이트 2022-09-2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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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 고객이 보냉가방을 반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부터 회수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 고객이 보냉가방을 반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부터 회수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명절 선물세트 ‘보냉가방’ 회수 이벤트도 선보였다.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보냉가방’ 회수 이벤트는 한 달간 6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특히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보냉가방’ 회수 전용 쿠폰을 다운받아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같은 기간 앱 회원이 1만명 이상 증가하는 효과도 있었다.

롯데백화점은 환경 보호를 위해 선물세트 포장에 사용되는 부자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했다. 예를 들어 과일 선물세트는 과일을 담는 트레이와 칸막이만 종이 제품을 사용한 기존 방식에서 과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난좌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바꿨다. 와인 패키지는 종이 소재의 친환경 패키지로 제작했으며 축산 선물세트도 친환경 아이스팩을 적용했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신선식품부문장은 “앞으로 친환경 제품과 관련된 프로모션을 강화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2022-09-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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