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재(왼쪽) 샘표 생산본부장과 전남훈 부장이 지난 23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샘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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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을 적극 채용하고 육아휴직과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사내 문화를 조성해 출산, 양육으로 인한 여성 인재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샘표는 1980년 업계 최초로 페트병을 도입할 때 유리병 세척 일을 하는 계약직 여사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1-03-25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