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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GS, 대체 에너지 확보로 ‘미래 먹거리’ 발굴

[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GS, 대체 에너지 확보로 ‘미래 먹거리’ 발굴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8-01-25 17:44
업데이트 2018-01-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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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올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전 계열사가 사업 분야를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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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진출해 활발히 사업을 벌인 UAE 육상생산광구 현장의 모습.  GS 제공
GS칼텍스가 진출해 활발히 사업을 벌인 UAE 육상생산광구 현장의 모습.
GS 제공
GS칼텍스는 석유화학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휘발유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부탄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제2공장 내에 지난해 9월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엔 총 500억원을 투자했다.

석유 메이저 기업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아랍에미리트(UAE) 육상생산광구에 참여하는 데 성공한 GS에너지는 아부다비 3개 광구사업, 미국 네마하 광구사업과 캄보디아 탐사광구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국외자원 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2015년 수주한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엔 특히 선진국형 발주 방식인 프리콘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가 기획단계부터 팀을 구성해 시공 불확실성, 설계변경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공사 방식이다.

발전회사인 GS EPS는 최근 완공된 바이오 매스 발전소, LNG 복합화력 발전소를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에 발맞추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인터넷은행 K뱅크에 참여하고 파르나스호텔을 인수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01-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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