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원 작년보다 11% 준 310명
R&D·디자인 인력 3% 늘어 약진‘제네시스 주역’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자동차가 우울한 창립 50돌을 맞았다. 실적 부진 한파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적은 신규 임원을 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부사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8/SSI_20171228225154_O2.jpg)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부사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8/SSI_20171228225154.jpg)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부사장
올해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 판매량이 뒷걸음친 데다 새해에도 글로벌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승진 잔치를 벌이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한동희 현대자동차 수석연구위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8/SSI_20171228225214_O2.jpg)
![한동희 현대자동차 수석연구위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8/SSI_20171228225214.jpg)
한동희 현대자동차 수석연구위원
![안현주 현대자동차 IT 기획실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8/SSI_20171228225248_O2.jpg)
![안현주 현대자동차 IT 기획실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28/SSI_20171228225248.jpg)
안현주 현대자동차 IT 기획실장
한동희(터보엔진리서치랩 소속) 연구위원도 엔진성능 개발 부문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년 만에 전무급인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현대차의 전무급 수석연구위원은 한 전무를 포함해 세 명뿐이다.
여성 승진 임원은 김원옥 현대엔지니어링 화공사업지원실장(상무), 안현주 현대·기아차 IT기획실장(이사), 최유경 현대카드 디지털 페이먼트 실장(이사대우) 등 3명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7-12-29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