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주담대 한 달 새 34.3% 급증

5대 시중은행 주담대 한 달 새 34.3% 급증

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입력 2025-03-10 00:46
수정 2025-03-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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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 달 7.5조… 디딤돌 등은 감소

지난 한 달 동안 시중은행에서 새로 집행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모가 7조원 넘게 늘어났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새로 취급된 주택 구입자금 목적의 신규 주담대는 7조 4878억원으로 지난 1월 5조 5765억원보다 34.3% 급증했다. 전월 대비 증가 기준 지난해 4월(34.8%) 이후 가장 높다. 반면 디딤돌 등 정책 대출 비중은 감소세다. 5대 은행의 신규 주담대 가운데 정책 대출 비중은 지난해 12월 54.6%에서 지난 1월 44%로 감소한 뒤 2월 다시 36.6%로 줄었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들이 속속 대출 금리를 내리는 가운데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부동산 시장 거래도 회복세여서 대출 수요는 커질 전망이다. 오는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도 앞두고 있어 수요가 더 몰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택구입자금·생활안정자금용 주담대(금융채 5년·10년물 지표금리 상품 한정) 금리를 0.10% 포인트씩 낮춘다. 하나은행도 10일부터 대면 주담대 상품(혼합형 금리)의 가산금리를 0.15% 포인트 내린다. NH농협은행은 이미 지난 6일 비대면 주담대와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40% 포인트 인하했다.

2025-03-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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