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또 강남 집값 들썩… 압구정 현대 30억 신고가

돌고 돌아 또 강남 집값 들썩… 압구정 현대 30억 신고가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0-12-20 22:22
수정 2020-12-2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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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반 사이 매매가 3억 가까이 폭등

강남3구 아파트
강남3구 아파트 2일 한강 이북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스1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서울 외곽→수도권→지방으로 번진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강남’으로 돌아오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강남 3구’ 아파트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13의 전용면적 108.48㎡(12층)가 30억 2000만원에 매매되며 지난 13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달 18일 거래된 같은 면적(8층) 매매가는 30억원이었고, 지난 10월 24일 거래된 9층 매물은 27억 4000만원이었다. 한 달 반 사이 무려 2억 8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지난 17일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12차의 전용면적 170㎡(8층)도 42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면적 1층 매물이 10월 29일 39억 5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두 달 새 2억 5000만원이 올랐다. 지난 7일 거래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도 84㎡(13층)가 24억 5000만원에 팔리며 종전 최고가인 24억 1000만원을 넘었다. 이같이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강남 아파트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쓰면서 지난 14일 기준 한국부동산원의 강남구 주간 매매가 상승률은 0.06%로 지난 7월 20일(0.06%)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0-12-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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