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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하드웨어 광고 효과 1위

삼성전자, 모바일·하드웨어 광고 효과 1위

입력 2015-01-09 08:41
업데이트 2015-01-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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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쏟아져 나온 모바일과 하드웨어 광고 가운데 삼성전자의 광고가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미국 광고효과 조사기관인 에이스 메트릭스가 발표한 ‘올해의 브랜드’를 보면 삼성전자의 광고는 모바일과 하드웨어 부문에서 평균 61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올해의 브랜드’는 70만명의 소비자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영된 광고 7천여건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에이스 메트릭스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광고가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인 기능을 전략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방수(Water Resistant)’를 주제로 한 갤럭시S5 광고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마트폰에 물이 들어가는 상황이 얼마나 자주 있는지 보여줬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갤럭시S5 광고는 739점을 받아 모든 부문의 광고를 통틀어 매긴 순위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스 메트릭스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광고가 애플·HTC·킨들·LG전자 등 다른 기업의 광고보다 효과적이었다고 밝혔을 뿐, 다른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의 모바일 광고가 ‘최고의 모바일 기기 광고 탑 20’ 가운데 12건이나 차지하며 상위권을 휩쓸었고 에이스 메트릭스는 부연했다.

TV와 노트북 등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광고 역시 1위에 올랐다.

다양한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놀라는 장면을 마치 삼성전자의 커브드(곡면) TV를 보고 감탄한 것처럼 만든 광고 ‘곡면(Curved)’이 대표적이다.

2위는 평균 603점을 받은 인텔이 차지했으며, 휴렛패커드(HP)·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그뒤를 따랐다.

이밖에도 구글은 소프트웨어·웹사이트, 넷플릭스는 통신·TV 서비스, 엑스박스는 비디오게임·콘솔 부문 광고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에이스 메트릭스는 설득력, 호감도, 정보력, 집중도, 색다름, 적절성, 욕구, 명백함 등을 기준으로 얼마나 효과적인 광고인지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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