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작년 영업손실 448억원…적자 지속

SK컴즈, 작년 영업손실 448억원…적자 지속

입력 2014-02-06 00:00
업데이트 2014-02-06 08: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는 작년 영업손실이 448억원으로 전년(468억원)보다 적자폭이 다소 줄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4.9% 감소한 1천28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손실은 419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177억원으로 전년 동기(159억원) 대비 소폭 줄었지만 전분기(93억원)와 비교하면 2배가량으로 늘었다. 매출액은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3% 감소했고 순손실은 261억원을 기록했다.

김문수 SK컴즈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재창업 수준의 사업조정 이후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빠른 수익성 개선은 물론 네이트의 모바일 입지 강화 및 싸이메라의 글로벌시장 성과 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