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주만에 1000만건 접수
방송통신위원회가 장기간 쓰지 않았거나 아이디 도용이 의심되는 웹사이트 탈퇴를 신청받은 지 2주만에 탈퇴 신청이 1000만건을 넘었다. 방통위는 14일 “지난달 24일부터 장기 미사용, 도용이 의심되는 웹사이트의 탈퇴신청을 받은 결과 114만명이 1020만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첫날에는 방문자가 폭증해 시스템을 증설하기도 했다.방통위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함께 지난 달부터 ‘개인정보 클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기 미사용 웹사이트 탈퇴 신청을 받고 있다. 탈퇴 신청자 가운데는 1233건의 웹사이트 탈퇴 신청을 한 사람도 있었다.20~30대 탈퇴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개인정보 클린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국내 주요 인터넷 웹사이트의 캠페인 안내 배너를 통하거나 캠페인 사이트(http://p-clean.kisa.or.kr)를 이용하면 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seoul.co.kr
2008-10-15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