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사(戰士)다.’하나로텔레콤이 모든 조직의 역량을 영업에 집중시키기로 했다. 전쟁을 수행하는 전사의 정신과 자세로 ‘강한 2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두루넷 합병을 통한 370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기반이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3일 “두루넷과의 합병으로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30%를 확보했다.”며 “고릴라(KT)와 싸울 정도로 몸집을 불린 만큼 본격적으로 시장 쟁탈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규 가입자가 별로 없을 정도로 시장이 포화돼 ‘시장 뺏기’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신규 지분 확보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진 않지만 내심 야무진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들링 서비스와 운영노하우 등을 결합하면 KT 등 유선업체들과 한판 승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개인의 성과주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전사라는 개념이 단순히 외부와의 전쟁만이 아닌 내부에도 적용된다고 강조한다. 올해부터는 실적에 대한 개인평가가 연봉 및 인사에 직결된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6-01-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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