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인 15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 IC 인근이 서울을 빠져나가는 하행선 차량(오른편)으로 붐비고 있다. 2026.2.15. 연합뉴스
전년 대비 1.8%포인트 하락… 누적 손해율은 상승세
보험료 인상 효과 제한적… 사고 증가·정비비 상승 부담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사고 증가와 부품비·수리비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지난 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6.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8.5%)보다 1.8%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다만 통상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80%를 웃돌며 적자 구조는 지속되고 있다.
반면 올해 1~2월 누적 손해율은 88.1%로 지난해보다 3.0%포인트 상승해 전반적인 수익성은 악화된 모습이다. 손해율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사들은 최근 4년간 이어온 보험료 인하 기조를 멈추고 올해 들어 1%대 초중반 수준의 인상에 나섰다.
다만 보험료 인상 효과가 단계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단기간 내 손해율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과거 4년간 누적된 보험료 인하 영향이 여전히 남아 있는 데다, 큰 일교차와 춘곤증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교통사고 증가와 부품비·수리비 상승까지 겹쳐 손해율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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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4개사 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개선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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