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號 KB금융, ‘안정 속 쇄신’…6개 계열사 대표 인사

양종희號 KB금융, ‘안정 속 쇄신’…6개 계열사 대표 인사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3-12-14 17:36
업데이트 2023-12-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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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 내정자,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내정자,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내정자,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 내정자,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 내정자,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내정자. KB금융 제공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 내정자,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내정자,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내정자,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 내정자,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 내정자,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내정자. KB금융 제공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양종희 회장 취임 이후 첫 계열사 대표 인사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KB증권 WM부문에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 ▲KB손해보험에 구본욱 현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 전무 ▲KB자산운용에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 ▲KB캐피탈에 빈중일 현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KB부동산신탁에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KB저축은행에 서혜자 현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전무로 총 6명이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주총을 통과하면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 유임 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다만 KB증권 이홍구 후보의 경우 재 추천된 또 다른 대표 김성현 후보와 마찬가지로 임기 1년이 적용된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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