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대상 기업에 5년간 12조 보증 지원”

“한국판 뉴딜 대상 기업에 5년간 12조 보증 지원”

임병선 기자
입력 2020-10-13 22:46
수정 2020-10-1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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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정책형 펀드도 참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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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
SGI서울보증이 2024년까지 5년 동안 12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대상 기업에 대한 보증공급 지원에 나선다. 뉴딜과 연계된 유망기업에 우대보증을 제공하며 정책형 뉴딜 펀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한국판 뉴딜 지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분야에 계약, 선급금, 하자 등의 공공부문 이행보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디지털 산업과 신재생, 친환경 등 그린 산업 등에 해마다 2조 4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서울보증보험은 또 정부 선정 뉴딜 연계 기업의 우대보증 지원에 나서 1045개 기업에 5년 동안 8조 5000억원 규모의 보증 한도를 확대하고 약 10억원의 보험료를 할인한다. 디지털과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443개 스타트업 기업에는 무담보 신용으로 1조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 메인비즈협회와 ‘디지털 뉴딜 경제활성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자상한 기업’에 보증전문기관으로는 처음 뽑혔다. 먼저 중기부의 스마트서비스 도입 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신상품을 연 100억원 한도로 공급한다. 이 서비스 구축을 완료한 기업에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료를 10% 깎아 준다. 이를 통해 디지털 뉴딜 사업에 6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서울보증보험은 정책형 뉴딜 펀드 참여를 위해 투자대상 가이드라인 모니터링 같은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뉴딜펀드 연계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배터리와 친환경 등 시장 선도 분야의 뉴딜지수 ETF에 자산을 배분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이 확보되는 뉴딜펀드 투자도 검토한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는 “한국판 뉴딜 지원을 신성장 동력 발굴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면서 “뉴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으로 한국판 뉴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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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2020-10-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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