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105억 아파트 누가 샀을까

삼성동 아이파크 105억 아파트 누가 샀을까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12-29 18:11
수정 2017-12-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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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아파트 한채가 105억원에 거래된 사실이 뒷늦게 확인됐다. 29일 서울시 실거래 자료 등에 따르면 최고가의 이 아파트를 산 사람은 외국인으로, 지난 8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프크. 서울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프크. 서울시
고가 아파트의 대명사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36㎡(전용면적·41평)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지난 8월 105억 3000만원(30~31층)에 거래됐다. 올해는 물론 역대 최고 아파트 거래가격이다.

이같은 거래 금액은 터무니없이 높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의 다른 동의 펜트하우스가 지난해 초 공매로 나오면서 매겨진 감정가격이 95억원에 나왔다. 2006년 당시 매매거래와 비교하면 3배가량 올랐다.

이 같은 거래내역은 해당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은 물론 서울시가 제공하는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올라와있지 않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스템 오류는 아니며 거래금액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경우 해당 지역 내 부동산시장에 혼선을 줄 우려가 있어 제외했다”면서 “실거래가 공개로 거래당사자 등이 민원을 제기할 경우 빠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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