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120원대 터치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120원대 터치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13 09:49
수정 2017-11-13 0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월 말 이후 처음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위험 선호 심리가 약해지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3.5원 오른 달러 당 1,12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4원 상승한 달러당 1,119.5원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환율이 달러 당 1,12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말 이후 처음이다.

11월 들어서는 원화강세가 이어지며 한 때 환율이 연저점까지 내려갔다.

법인세 대폭 인하안을 담은 미국 세제 개편안 시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여전한 가운데 미 증시가 하락하며 위험 선호 분위기가 약화한 점이 원화 약세로 이어졌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73포인트(0.17%) 하락한 23,422.21에 거래를 마쳤다.

그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신흥국 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도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환율이 연 저점인 달러당 1,100원 선 부근으로 하락하자 반발매수세가 나온 것도 이날 반등 요인으로 풀이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험 선호가 줄어드는 분위기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이어졌다”며 “최근 환율 하락세로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9시15분 현재 100엔당 985.53원으로 0.56원 상승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