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 먹겠나…가뭄에 이은 장마로 가격 급등세 지속 우려

채소·과일 먹겠나…가뭄에 이은 장마로 가격 급등세 지속 우려

입력 2017-07-05 09:51
수정 2017-07-05 09: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감자 94%↑, 양파 82%↑, 사과 32%↑, 자두 24%↑…“추가 상승 가능성”

극심한 가뭄 탓에 채소·과일 값이 작년보다 평균 10% 가량 올랐고 90% 이상 폭등한 품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과수원과 밭 침수 피해도 우려돼 가격 의 고공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3일 현재 주요 채소·과일 21개 품목 가격이 작년 6월 26일에 비해 평균 8.92% 뛰어올랐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한 품목은 수미(秀味)종 감자다.

수미종은 1962년 위스콘신대학이 종자를 개량한 흰감자 계열의 고급형 감자다. 전분함량이 많고 쉽게 부서지지만 비교적 한랭한 기후에서 키우기 쉽고 저장성이 좋아 대마지종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흰 감자의 대표적인 품종이다.

20㎏상자 수미종 감자(상등급)가격은 2만7천515원으로 작년 6월 26일의 1만4천165원보다 무려 두 배 가량인 94% 치솟았다.

양파(1㎏·상등급)도 649원에서 1천183원으로 82% 상승했다.

애호박(20개·상등급)도 1만3천868원으로 작년(8천4원) 대비 73% 올랐다.

백다다기 오이(100개·상등급)와 고구마(10㎏·상등급)도 각 3만3천493원과 3만621원으로 62%와 50% 뛰어올랐다.

풋고추(10㎏·상등급)도 3만3천158원에서 3만9천882원으로 20% 상승했다.

과일가격의 고공행진세도 만만하지 않다.

사과 후지(10㎏상자·상등급) 가격은 2만9천922원으로 작년 비슷한 시기에 비해 32%나 올랐다.

여름과일인 수박(2%↑)과 자두 대석조생(24%↑)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채소와 과일 21개 품목 중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오른 품목은 11개다.

이런 상황에서 장마철이 시작돼 채소·과일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장마철에는 생육부진과 출하량 감소로 채소류와 과일류의 값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몇 년 전에 국지적으로 밭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일부 채소의 경우에는 불과 일주일 만에 가격이 배 이상 치솟기도 했다.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올해 들어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채소·과일 값이 폭등했는데 최근 폭우 피해까지 겹쳐 가격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며 “경기불황으로 힘들어진 가계 살림이 더 빠듯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