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공5 재건축 탄력받나…도로 내고 초고층 늘리고

잠실주공5 재건축 탄력받나…도로 내고 초고층 늘리고

입력 2017-05-30 11:39
수정 2017-05-30 11: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지를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문제로 재건축 사업이 주춤하던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가 도로를 내는 대신 당초 계획보다 초고층 건물 3개동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30일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조합과 인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재건축 조치계획서를 송파구에 제출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조합은 이 일대 교통혼잡을 피하고자 단지 중앙에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요구를 수용해 단지 내에 장미아파트 1차에서 잠실 리센츠아파트를 잇는 폭 15m의 도로를 내기로 했다.

단지를 관통하는 도로를 내는 대신 조합은 기존 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일부 종 상향해 최고 50층짜리 주상복합 6개 동과 호텔·오피스텔로 구성된 40층짜리 건물 1개 동 등 초고층 건물 7개 동을 짓기로 했다.

당초 조합은 잠실역 인근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초고층 건물 4개 동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단지를 관통하는 지상 도로를 내는 대신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범위를 확대해 초고층 건물 3개 동을 추가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잠실역 사거리 인근 준주거지역에는 50층짜리 주상복합 3개 동을 짓고 주변으로 갈수록 층수를 낮춰 서울시의 스카이라인 기준에 맞춰 배치하고 서울시의 요구에 따라 준주거지역의 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합은 그러나 단지 중앙 타워형 아파트와 굴뚝을 보존하라는 서울시의 요구는 계획서에 반영하지 않았다.

계획서는 서울시에 접수돼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논의가 이뤄진 뒤 이견이 없으면 이르면 내달 초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지역상권 활성화 예산 1억 5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중랑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총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중랑구의 ▲태릉시장 ▲꽃빛거리 ▲도깨비시장 ▲장미달빛거리 ▲장미제일시장 등 총 5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 각각 3000만원씩 지원되는 것으로, 시장 상인들이 주도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랑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이다. 그러나 대형 유통시설 확대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중랑구 일대에서는 그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와 거리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먹거리·체험·공연이 결합된 행사들은 단순 소비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계기로 작용하며,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박 부위원장의 예산 확보로 2023년부터 꾸준히 지역 상권 활성화 축제가 개최되어 성과를 거뒀다. 그는 이러한 성과에
thumbnail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지역상권 활성화 예산 1억 5000만원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