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새 시총 24조 잃은 삼성 노트7 악재 해결 시간 벌어
삼성전자가 13일 자사주 매입을 13거래일 만에 재개, 주가 방어에 나서기 전날까지 2거래일 동안 이 회사 주가는 속절없이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일 163만 9000원이던 주가가 9일 157만 5000원, 12일 146만 5000원으로 떨어지며 2거래일 만에 이 회사 시가총액이 24조원 이상 줄었었다. 갤럭시노트7 리콜 조치를 비롯해 지난 주말부터 삼성전자 주변엔 악재가 산적했다. 악재들을 해결하려면 물리적으로 2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휴장일이 마치 ‘서킷브레이커’(거래정지) 역할을 해 주는 모습이다. 바꿔 말하면 추석 연휴가 겹친 예닐곱날 동안 삼성전자 스스로 기울일 노력이 하반기 삼성전자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9-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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