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 ‘정보보호 인증’ 의무화 반발…“과잉 규제”

대학들 ‘정보보호 인증’ 의무화 반발…“과잉 규제”

입력 2016-06-26 10:42
수정 2016-06-26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국내 대형 대학들이 해당 조처를 ‘과잉 규제’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와 전국대학IT관리자협의회는 이번 달 2일 시행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의 재개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ISMS는 고객 신상 등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사실을 인증받는 것이 골자다. 예전에는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정보통신 사업자가 의무 인증 대상이었지만 이번 법개정에 따라 규모가 큰 상급종합병원과 운영수입이 1천500억원이고 학부 재학생이 1만명 이상인 대학이 추가됐다. 인증받지 않으면 최대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학정보화협의회와 대학IT관리자협의회는 의견서에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 개인정보를 가장 많이 취급하는 공공기관은 의무 인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큰 관련이 없는 대학들이 인증 획득·유지·갱신 비용을 부담해야 해 고통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대학은 ‘정보보호 수준 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를 대학 알리미에 공시해야 하고 ‘개인정보 영향평가’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ISMS 의무까지 적용하는 것은 필요 이상의 규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부 관계자는 “교육·의료 기관을 인증 의무 대상에 넣는 것은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결론이 난 사안”이라며 “인증 비용 지원과 기술 자문을 통해 대학 측의 어려움을 줄이겠다”고 전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