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조건부 자율협약 동의
현대상선 채권의 약 3분의1을 쥔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이하 채권단)가 현대상선에 대한 채권 원금과 이자 상환을 3개월간 미루기로 했다.29일 산업은행 본사에 모인 9개 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등 채권단은 현대상선에 대한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 안에 동의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율협약은 이해 당사자(용선주, 사채권자)의 동참을 전제로 한 조건부 자율 협약”이라면서 “이 중 하나라도 협상이 무산되면 자율 협약은 백지화된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6-03-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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