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식품업계 가격인상, 설득력 없다”

소비자단체 “식품업계 가격인상, 설득력 없다”

입력 2014-04-22 00:00
수정 2014-04-22 1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식품업계의 잇단 제품 가격인상 이유에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22일 협의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쇠고기 다시다’의 원재료인 호주산 쇠고기 등의 수입가가 올라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쇠고기 다시다의 직전 인상 시점인 2012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호주산 쇠고기의 가격은 8원 올랐으나 소비자 가격은 300원 올랐다.

동아오츠카의 경우 최근 음료 6종의 가격을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11% 인상했지만, 원재료비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동아오츠카는 2010년 7월, 2012년 10월에 이어 올해까지 3년8개월 동안 가격을 20% 가까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도 제품 리뉴얼과 인건비 인상 등의 이유로 분유 제품의 가격을 8∼11% 올렸지만, 협의회 조사 결과 2013년 매출액 대비 인건비·물류비·연료비 인상 요인은 2011년 때보다 감소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제조사의 가격 인상은 원가 부담으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기보다 마진을 손쉽게 얻기 위한 수단”이라며 “기업이 제품 가격을 인상할 때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합당한 사유를 공개해 소비자의 불신을 없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읽기 역량 강화, 경제·금융교육 체계화, 온라인학교 운영 제도 정비를 담은 교육 관련 조례 3건이 서울시의회에서 일괄 의결됐다. 28일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조례 3건이 모두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제정)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이번 조례안들은 AI 시대 읽기 역량 강화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소양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간 스마트폰과 AI 도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및 독서 습관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읽기 역량 관련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읽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
thumbnail -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