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 적자 경영 책임 차원
최신원 SKC 회장
SK텔레시스는 4일 이 회사 최 회장에게서 자사주 2000만주(21.98%)를 무상으로 증여받았다고 공시했다. 액면가(500원) 기준으로 보면 100억원 상당이다. 지난해 최 회장이 SKC 등으로부터 받은 연봉(52억여원)의 두 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SK텔레시스 지분율은 17.29%(173만 7255주)로 줄었다. 재계 관계자는 “대기업 총수가 지분률을 낮추면서까지 회사에 주식을 무상 증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2012년에도 경영책임 차원에서 전 직원에게 주식 120만주(6억원 상당)를 무상으로 나눠 준 바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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