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30분 특급호텔이 불을 끈다

29일 오후 8시30분 특급호텔이 불을 끈다

입력 2014-03-20 00:00
수정 2014-03-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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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보호기금 주최 지구촌 전등끄기행사 대거 동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 아워(Earth Hour) 2014’에 특급호텔들이 대거 참여한다.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어스 아워 행사가 열리는 오는 29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옥외간판 조명을 끈다.

로비를 비롯한 라운지, 레스토랑 등 호텔 내부의 전등의 밝기를 최대한 낮추고 촛불로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또 어스 아워 칵테일 리셉션, 캔들릿 디너 등 고객과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활동도 펼친다.

W 서울 워커힐(W Seoul-Walkerhill, www.wseoul.com)도 이 행사에 동참한다.

대형 W 로고와 LED 기둥 등 외부 인테리어 조명을 끄고, 레스토랑과 로비를 포함한 모든 공공 장소의 조도를 낮춘다.

특히 올해는 보이지 않는 곳의 전력이용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자체 감사와 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레스토랑과 바에서 테이블마다 촛불을 비치한다.

지난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적극 협조해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받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옥외 간판의 불을 끈다.

유러피안 레스토랑인 파리스 그릴에서는 ‘캔들라이트 디너’ 행사를 진행한다. 저녁 영업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10시30분까지 무드등을 제외한 모든 불을 끄고 촛불을 켠다. 테이블에는 캠페인 소개와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 카드도 비치한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모든 고객에게 지구를 상징하는 슈퍼푸드 케일을 이용해 만든 음료를 제공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불필요한 내외부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춘다. 호텔 1층 입구, 41층 로비, 피스트 레스토랑, 로비 라운지.바에는 최소한의 조명만켠다.

객실 이용 고객과 레스토랑 이용 고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별 스티커를 지구 포스터에 붙여 별자리를 만드는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객실의 불을 끄고 미리 숨겨 놓은 야광 표시를 찾아 온 고객에게는 호텔 숙박권, 식사권, 쉐라톤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과 야외 피크닉 매트, 음료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주는 럭키 드로우의 기회도 제공된다.

직원들은 여의도부터 잠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지구촌 불 끄기 행사를 홍보한다.

더 플라자도 레스토랑 영업장을 중심으로 호텔 로고 사인을 비롯해 경관 조명까지 소등에 들어간다. 더 플라자는 평소에도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최소한의 린넨류만 세탁하는 그린카드 등 제도를 운영한다.

아코르 계열의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외부 조명을 모두 끄고, 로비라운지 조명도 최소한만 밝힐 예정이다. 또 에너지 절약 및 지구 환경 보호 메시지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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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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