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복지점수 ‘낙제’…자기개발 가장 필요”

“우리회사 복지점수 ‘낙제’…자기개발 가장 필요”

입력 2013-01-17 00:00
수정 2013-0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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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느끼는 회사 복지제도 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4∼16일 직장인 1천38명을 대상으로 재직 중인 회사의 복지제도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보통(32.1%)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다소 불만족(30.3%)과 매우 불만족(17.6%) 등 부정 의견이 다소 만족(16.1%)과 매우 만족(3.9%) 등 긍정 의견보다 높았다.

점수로 환산하면 100점 만점에 평균 5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복지제도(복수 응답)로는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이 학원·교육비·도서 구입비 등 자기개발 지원(49.4%)을 꼽았다.

야·특근 수당 지원(38.9%), 본인과 자녀 학자금 지원(34.5%), 식사 비용(33.3%), 차량 유류비 지원(23.6%), 장기 근속자 휴가와 포상금 지원(23.5%), 건강 검진 지원(20.1%) 등이 뒤를 이었다.

불필요한 복지제도(복수 응답)로는 체육 대회 등 사내 행사(43.0%)가 가장 많았고 이어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27.2%), 동호회 활동 지원(25.6%), 차량 유류비 지원(15.5%), 체육 시설 지원과 운영(15.4%), 통근 차량 운영(13.5%)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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