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 전진하면 새로운 SK 돼 있을 것”

“한마음 한뜻 전진하면 새로운 SK 돼 있을 것”

입력 2013-01-16 00:00
수정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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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근 SK수펙스의장 본격 행보

김창근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그룹 대표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 의장은 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새내기와 직접 소통하며 그룹 현안과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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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그룹 현안과 비전을 밝히고 있다. SK 제공
SK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그룹 현안과 비전을 밝히고 있다.
SK 제공
김 의장은 스파르타 전사 300인의 이야기를 인용하며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한 정신 무장을 주문했다. 연초 화두로 내세웠던 ‘동심동덕’(한마음 한뜻)도 강조했다.

그는 “수백명의 스파르타 군대가 수십만의 페르시아 군대에 굴하지 않고 맞선 것은 강한 정신력과 단결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진하면 위기 이후 새로운 모습의 SK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예를 들며 “아름다운 점프는 수천번의 연습으로 이뤄진 것”이라면서 “자신의 역량을 높이는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입사원과의 대화’는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1997년에 만든 SK그룹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까지 SK㈜ 최태원 회장이 주관했으나, 지난 연말 김 의장이 의장직을 맡으면서 신입사원과의 대화도 직접 주관하게 됐다.

김 의장은 “따로 또 같이 3.0은 어느 기업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경영 실험”이라며 “그룹 가치 300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그룹 운영체제”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SK㈜ 김영태 사장, SK이노베이션 구자영 사장, SK C&C 정철길 사장 등 15명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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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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