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공무원 韓지도선에 태워 불법어업 실태 보여준다

中공무원 韓지도선에 태워 불법어업 실태 보여준다

입력 2012-05-09 00:00
수정 2012-05-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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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해에서 한국과 중국 두 나라 불법어업 단속 공무원이 상대국 지도선을 타고 관심 구역에서 지도활동을 편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어선의 조업 동향과 불법조업 실태를 제대로 확인시키려는 조치다. 우리 측의 관심구역은 서해 5도 주변수역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이다.

농식품부는 “우리 측이 하는 중국어선 단속활동에 중국 측 어업단속 공무원들을 직접 참여시켜 중국어선의 어업 실태를 확인하게 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어업지도단속공무원들의 교차 승선은 2005년 12월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어선들의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시행했고 올해가 7회째다.

우리 쪽 지도단속 공무원 3명은 중국 황발해어정국 소속의 어정116호(1천t)에 탑승해 중국 관심 수역을 순시한다.

농식품부는 중국 선원들이 지난달 30일 우리 어업감독공무원들을 폭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재발방지책 마련을 중국에 촉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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