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현금 충분… 입찰제안서 제출
SK하이닉스가 최근 파산보호신청을 낸 일본 D램업체 엘피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엘피다의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일본)에 1차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엘피다 인수전에는 SK하이닉스 외에도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일본의 도시바가 참여했다. 엘피다는 3~4차례 협상을 거쳐 5월쯤 인수 회사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SK하이닉스의 가용현금은 7조원가량으로, 올해 투자분(4조~5조원) 등을 제외하면 엘피다 인수전에 쏟아부을 수 있는 현금은 최대 1조 5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 엘피다 가격으로 논의되는 수준(10억~15억 달러)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3-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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