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미 FTA 발효는 韓 경제에 호기”

김중수 “한미 FTA 발효는 韓 경제에 호기”

입력 2012-03-16 00:00
수정 2012-03-16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우리 경제가 좋은 기회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총재는 16일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미국, 유럽처럼 큰 나라들과 FTA를 맺은 것은 우리나라밖에 없다. 이는 기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유럽 금융위기가 안정되고 미국 실물경제도 좋아지고 있으나 앞으로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며 여전히 불안한 세계 경기를 우려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가계대출 둔화 움직임과 중소기업의 부진, 여신금리 수준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재는 최근 가계대출 둔화 움직임과 관련해 금융부채가 높은 가계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자 은행장들은 은행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안정적이라며 비은행금융기관의 연체율 상승을 문제 삼았다.

중소기업들이 내수부진ㆍ국외투자 실패로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정부, 금융권 등이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참석자들이 입을 모았다.

김 총재는 한은이 상해사무소를 열고 중국 장내시장의 투자한도를 받은 사실을 소개한 뒤 “홍콩을 비롯한 범중화권에 3곳이나(북경ㆍ상해ㆍ홍콩) 진출한 곳은 우리밖에 없다”며 “몇 달 안에 중국의 장내시장과 은행간 채권시장(장외시장) 등에서 활동폭이 커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협의회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내정자, 민병덕 국민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하영구 한국시티은행장, 수협 이주형 신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