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중FTA 사전 실무협의

1일 한·중FTA 사전 실무협의

입력 2012-03-01 00:00
수정 2012-03-0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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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이틀간… 협상의 틀·구조 논의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위한 양국 간 사전 실무협의가 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한·중 FTA 협상 개시 전 협상의 틀과 구조를 어떻게 가져갈지 논의하는 자리”라면서 “중국과 구두로 얘기했던 1, 2단계 협상 방향을 문서로 만드는 작업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측은 한·중 FTA 협상 방식을 민감 부문과 비민감 부문으로 나누는 모댈리티(modality) 방식을 협의회에서 제안할 방침이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영무 FTA정책국 심의관은 “중국도 무거운 훈령을 받고 나오는 자리인 데다 문서화 작업을 해결해야 해 협상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몇 차례 더 만나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중국 측 수석대표는 쑨위안장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다.

외교부는 사전 실무협의를 통해 협상의 틀이 정해지면 FTA 추진위원회 심의와 대외경제장관회의 의결 등을 거쳐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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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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