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낸다. 2005년을 기준으로 삼는다. 즉, 2005년 1단위 수출대금으로 상품 100개를 수입할 수 있었다면 올 3분기에는 78.7개만 수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순상품교역조건이 악화된 이유는 수입단가가 수출단가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올 3분기 수입단가지수는 143.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올랐다. 2008년 3분기 30.4%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반면 올 3분기 수출단가지수는 112.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오르는 데 그쳤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1-11-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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