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이상 연봉자 최다 지경부 공기업 ‘한전’”

“1억이상 연봉자 최다 지경부 공기업 ‘한전’”

입력 2011-09-19 00:00
업데이트 2011-09-19 1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 가운데 1억원 이상 연봉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한국전력으로 조사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은 19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 자료에서 작년 현재 기준으로 지경부 산하 기관 60곳을 대상으로 1억원 이상 연봉자 수를 파악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전이 758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중부발전이 각각 625명, 20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동서발전 201명, 남동발전 181명, 서부발전 179명, 남부발전 133명, 가스공사 106명 순으로 100명대를 보였다.

이들 10위권 기업 외에 전기연구원 97명, 에너지기술연구원 70명, 전력거래소 68명, 전자통신연구원 55명, 석유공사 50명, 무역보험공사 38명, 한전KPS 25명,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23명, 코트라 22명, 강원랜드 16명 등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