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직장인 75.3% “학력이 걸림돌”

고졸 직장인 75.3% “학력이 걸림돌”

입력 2011-07-19 00:00
업데이트 2011-07-19 10: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취업포털 커리어는 고졸 직장인 38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5.3%가 ‘고졸 학력이 직장생활에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답변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학력 때문에 느끼는 제약으로는 ‘직종선택이나 이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답변이 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력에 따른 직장 내 차별이 심하다’(27.7%), ‘능력이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다’(15.4%), ‘이성을 사귀거나 혹은 인맥을 구축할 때 어려움이 따른다’(5.1%) 등의 응답이 나왔다.

응답자의 54.1%는 ‘이 같은 제약 탓에 대학진학을 희망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근무하는 기업의 형태는 중소기업(65.2%)이 가장 많았으며 공기업(14.9%), 대기업(10.3%) 순이었다.

초임 연봉은 ‘1천500만~1천800만원’(23.7%), ‘1천800만~2천100만원’(19.1%), ‘1천200만~1천500만원’(16.0%) 순이었으며 ‘3천만원 이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1.5%에 그쳤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