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회장 외출 시동

박삼구회장 외출 시동

입력 2010-11-12 00:00
수정 2010-11-1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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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방한 베트남 총리와 조찬

지난 1일 1년 3개월 만에 그룹 회장직에 복귀한 박삼구(오른쪽)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G20 정상회의를 발판 삼아 대외활동을 재개하고 나섰다. 금호아시아나 박 회장이 11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응우옌 떤 중(왼쪽) 베트남 총리와 조찬회동을 갖고 경제교류를 통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G20 비즈니스 서밋 환영 만찬에 참가하는 것으로 첫 대외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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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응우옌 총리와의 조찬 회동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서로의 경제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금호아시아나도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0-11-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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