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대우차판매 워크아웃 추진

채권단, 대우차판매 워크아웃 추진

입력 2010-04-08 00:00
수정 2010-04-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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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압박에 시달리던 대우자동차판매가 결국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간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차판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부터 채권금융회사들을 상대로 대우차판매의 채무상환 유예를 위한 동의서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대우차판매는 늦어도 8일까지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다음주 초까지 채권단협의회를 소집해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안건에 대한 의결을 거치기로 했다.

채권금융회사의 75%가 동의하면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은 개시된다.

채권단은 대우차판매가 이달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700억원의 채권 중 상당액을 결제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워크아웃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차판매는 1993년 대우자동차에서 판매부문이 분리돼 국내 최초의 자동차 판매 전문회사 및 종업원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그러나 매출 비중 77.8%를 차지하는 자동차판매 부문 외에 22.2%에 이르는 건설 사업을 추진하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유동성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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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0-04-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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