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이날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석 달간 해외 여행객과 유학생 등에게 환전수수료를 우대해 주는 ‘러브러브 환전 페스티벌(Festival)’을 벌인다. 만 10~30세인 학생 고객은 금액에 상관없이 미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에 한해 최고 5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해 준다. 기타 통화는 최대 20%까지만 환전수수료를 우대 받을 수 있다. 미화 300달러 이상의 외국환을 바꾸는 학생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아이팟 터치(MP3) 등 경품이 제공된다. NH농협도 해외여행과 해외연수 등 환전·송금 수요가 많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내년 2월까지 환전사은행사를 벌인다. 환전 수수료를 기본 50%, 최대 70%까지 우대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최고 50만원에 해당하는 카드포인트와 우리농산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9-12-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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