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의 매각주간사 역할을 포기하는 대신 인수금융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우건설 본입찰 이후 이해상충 논란 등을 고려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협의해 지난 18일자로 대우건설의 공동매각주간사 역할 수행을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대우건설 매각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자베즈파트너스, 미국계 TR아메리카 등 2개 컨소시엄과 인수금융 지원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수금융(대출) 지원 규모는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대우건설 매각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자베즈파트너스, 미국계 TR아메리카 등 2개 컨소시엄과 인수금융 지원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수금융(대출) 지원 규모는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9-11-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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