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앞 유리에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운전자들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제품이 떨어져 액정 등이 파손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내비게이션 거치대 10개의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2년 이상 사용한 제품 4개는 영하 15도 이하에서 6시간이 지나면 모두 부착력이 약해졌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 때문에 거치대 관련 소비자 불만의 절반가량이 12∼2월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9-11-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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