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전력은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전기요금체계를 도입키로 햇다.
예를 들어 사용량이 적은 가정이나 사업장은 낮은 기본요금과 높은 사용량별 요금이 적용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반대로 사용량이 많으면 기본요금이 높고 사용량별 요금이 적은 요금체계가 유리하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요금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주택용은 보통 월 2만~3만원에 불과한데 체계가 오히려 복잡해진다는 반발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도입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9-11-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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