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하이닉스서 발 빼나

효성, 하이닉스서 발 빼나

입력 2009-11-02 12:00
수정 2009-11-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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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인수 제안서 2일까지 연기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홀로 뛰어든 효성그룹이 예비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효성의 인수 불발 가능성과 하이닉스 매각작업 표류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1일 “당초 효성이 10월30일까지 예비 인수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했지만 2일까지 사흘만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해왔다.”면서 “효성의 최종 제출 내용을 본 뒤 향후 매각 일정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은 앞서 지난달 15일까지 예비 제안서를 받으려던 일정도 보름가량 연기해줬다.

채권단 측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한은 연말까지”라면서 “그러나 계속 기다릴 수는 없는 만큼 일단 효성의 입장 발표를 들어본 뒤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효성이 발을 뺄 경우 하이닉스 매각 작업은 내년 하반기쯤에나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동호대교 하부의 노후 운동 공간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기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기능이 저하됐던 운동기구들이 대대적으로 정비됨에 따라,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운동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운동 공간 상부에 천장을 설치해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 공간에는 상체·하체·코어 운동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그늘막 형태의 지붕 구조를 도입해 한강 조망과 휴식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신사나들목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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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09-11-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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