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5일 화학비료 대신 축산분뇨를 이용한 액체비료(액비)로 밭농사를 지은 농가의 소득이 화학비료를 쓴 농가보다 50%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주 양돈협회가 축산비료 액비를 사용한 밤 시범재배지와 일반재배지를 비교한 결과 시범재배지는 ㏊당 생산량이 3500㎏으로 화학비료를 사용한 일반재배지의 3000㎏보다 17% 많았고, 판매가격 역시 2300원으로 일반재배지의 2100원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경영비는 시범재배지가 ㏊당 350만원으로 일반재배지의 330만원보다 6% 더 많았지만 최종 소득은 시범재배지가 455만원으로 일반재배지의 300만원을 52%나 앞질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9-09-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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