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는 20%↑ 전력소비 30%↓

속도는 20%↑ 전력소비 30%↓

입력 2009-09-23 00:00
수정 2009-09-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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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AP 실용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45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1m) 공정의 1기가헤르츠(㎓)의 속도를 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선보였다. AP는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서 PC의 중앙처리장치(CPU) 같은 역할을 하는 반도체다. 이번에 선보인 45나노 1㎓ AP는 현재 최신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60나노 800㎒ AP보다 속도가 20% 빠르고 전력 소비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모바일 반도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2일 타이완 웨스틴타이베이 호텔에서 ‘제6회 삼성모바일솔루션(SMS)’포럼을 열고 차세대 모바일 반도체 산업 전략을 ‘스마트&그린 모빌리티’로 정했다고 밝혔다.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은 “모바일 기기 사용 환경이 고기능·고성능 등으로 점점 똑똑하게 발전하면서 전력 소모는 더 많아지고 있다.”면서 “지구 환경 보호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이 시점에서 스마트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그린 솔루션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타이완 업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세계 최초 제품 4개를 비롯해 총 6개의 모바일 솔루션을 발표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9-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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