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디앤유,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유양디앤유,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입력 2009-09-10 00:00
수정 2009-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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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LED TV용 전원공급장치(PSU) 및 LED솔루션 전문업체인 유양디앤유는 최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서울대와 함께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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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사업의 주관 기관은 서울대 산학협력단(과제 책임자 항공우주공학과 김승조 교수)이며 과제명은 ‘독립전원 LED가로등시스템을 위한 고효율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이다. 사업비는 5억1000만원이며 75%인 3억8000만원을 서울시에서 지원받는다. 1차 시제품은 내년 하반기에 나올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며 사업성 테스트, 상품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R&D 자금을 지원한다. 시장성이 높은 사업은 서울시의 ‘Hi-Seoul 특허사업화 펀드’가 투자된다.

 과제는 김승조 교수팀에서 연구 중인 새로운 개념의 무인 수직 이·착륙기인 ‘사이클로콥터’에 적용된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과 유양디앤유의 인버터, PSU, LED솔루션 기술이 융합돼 일반 전력선과 같은 외부 전원의 지원없이 소형 풍력발전만으로 120W·170W급의 LED 가로등을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기존의 수은, 나트륨 가로등 대체는 물론 산간벽지, 도서 등 전력공급 지원시설이 미비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소형 풍력발전기는 바람 속도와 풍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다. 낮은 풍속에도 효율이 좋아 국내 환경에 적합하며 빌딩, 대도시에 소형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직선형 블레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

 연구팀은 수직축 터빈의 효율 향상을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풍향, 풍속, 터빈회전속도 등의 조건에서 최적의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각도를 계산해 조합을 찾아냈으며,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의 일본 등 선진국 등지에서 상용화한 고정형에 풍력발전장치에 비해 20% 이상 향상된 설계 효율을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

 유양디앤유 김상옥 사장은 “기존의 LED 조명에 대체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신성장동력, LED솔루션에 IT와 디자인 기술까지 결합한 하이브리드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토털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양디앤유는 지난 3월 풍력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에너지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비행체특화연구센터(연구소장 김승조 교수)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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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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